[불교공뉴스-부여군]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피서지 유동인구 급증에 따른 생활쓰레기 무단투기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고 생활쓰레기 관리대책과 함께 집중 단속에 나서기로 했다

아울러,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로 자원 확보가 될 수 있도록 농촌 폐비닐 모으기와 폐휴대폰 및 폐건전지를 집중수거하고 분리수거의 생활화를 위한 규격봉투 사용 등 주민의식개혁 운동도 병행해 추진할 예정이다.

부여군은 현재 쓰레기 무단투기를 막기 위해 상황반 및 단속반을 편성, 투기행위 적발시 현장에서 과태료를 부과하고 수시로 야간단속을 병행하는 등 강력한 쓰레기 관리대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쓰레기 발생을 억제하고 하천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하천변 및 농촌 지역 폐비닐, 마을주변 쓰레기 집중 수거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부여군은 일반쓰레기와 재활용품의 배출일을 달리하고, 새벽 시간대 주민생활에 지장이 없도록 수거하고 있으며, 쓰레기로 인한 주민불편사항이 발생하면 즉시 현장 방문하여 처리하는 등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하계 휴가철을 맞아 많은 피서객들이 산간계곡, 휴양림 등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며 “보다 쾌적한 휴양지를 만들기 위해 휴가철 동안 쓰레기 무단투기 집중단속 등 강력한 쓰레기 관리대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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