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 선수촌부에서는 2월 23일 오후 2시부터 5시 30분까지 어린이회관 꾀꼬리극장에서 선수촌부 자원봉사자 412명에 대하여 선수촌 자원봉사 활동 시 필요한 내용을 위주로 심도 있는 직무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금번 선수촌부 자원봉사자 교육에서는 개인별 업무내용 숙지는 물론, 조직위 직원들과 상호 대화와 토론의 시간을 많이 확보하여 선수촌부 운영 인력들이 일치단결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선수촌 자원봉사자는 조직위 자원봉사자 모집에서 통역, 사무지원, 안내분야에 지원하여 선발된 후 지난 연말 선수촌부로 배정된 자원들로 대회기간 동안 선수촌부 11개 세부 업무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금번 교육에 중점을 두는 사항으로는 자원봉사자들이 선수촌부 업무담당관들과 친근감을 느끼고 수 있도록 친교의 시간을 많이 확보하였다.

금번 직무교육 내용은 1부, 2부로 나누어 진행하며, 1부에서는 직무에 필요한 사항과 선수촌에서 만나게 되는 3,500명 선수․임원에 대한 친절한 응대요령에 대하여 대구은행 CS전문 강사를 통하여 체득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2부에서는 선수촌부 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서로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자원봉사자들은 궁금증을 해소하고 선수촌부 운영인력들은 허심탄회 하게 협조와 당부를 통하여 대회 선수촌을 편안하고 안락한 휴식공간으로 만들게 될 것이다.

김영수 선수촌부장은 “이번 자원봉사자 직무교육을 통하여 개인별 역할을 정확히 부여하고 자긍심과 성취감을 갖도록 하여 선수․임원들에게 최상의 친절서비스 제공으로 우리나라와 대구가 국제사회 인지도 상승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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