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부여군] 부여군은 지난 4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이용우 군수를 비롯한 실과소․읍면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도 하반기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올 상반기 주요업무 및 사업 추진에 대한 성과를 분석해 미비점을 보완하고, 하반기 업무계획의 내실 있는 수립으로 민선5기 군정역점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민선6기 주요 공약사업의 신규사업 반영을 통한 실천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민선6기를 민선5기 군정의 업무 연속성을 위해 ‘군민과 함께여는 행복한 부여’를 군정목표로 하고, 군정기조를 ‘군민행복, 부자농촌, 경제부흥, 관광진흥, 희망복지, 미래창조’로, 민선6기 10대 비전으로는 ▴아름다운 금강, 지역발전 성장동력 자원화, ▴부농의 징검다리 굿뜨래 제2창업, ▴약속이 희망이 되는 역동적인 경제도시 건설, ▴보존과 개발이 선순환 되는 고도육성 추진, ▴골목까지 안전한 365 부여 만들기, ▴신 중부권시대 배후도시 성장동력 확보, ▴돌아오는 부여를 위한 획기적 교육환경 개선, ▴행복한 동행을 꿈꾸는 복지도시 건설, ▴새로운 희망, 인구8만 자족도시 건설, ▴군민행복 명품 정주여건 조성으로 정하고 민선6기 군정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보고된 주요 사업으로는 ▴백제왕도역사문화환경사업 기반 마련, ▴제12회 부여서동연꽃축제와 제60회 백제문화제, 제66회 충남도민체전의 성공적 개최, ▴농어촌버스 무료환승제 및 KTX 남공주역 대중교통체계 구축, ▴노인복합단지내 노인종합복지관 착공, ▴친환경 고품질 농축산물 생산육성 및 첨단농업기반 구축, ▴도시가스 확대공급(규암면 등 1709세대), ▴평생학습센터 건립, ▴사비왕궁터 테마공원(옛길‧물길복원 등) 및 구드래 역사마을 조성, ▴개군100주년 상징물 건립(대종), ▴하천 등 재해위험지구 정비 등 군정발전을 위한 추진계획이 보고되었다.

이용우 군수는 “올해는 민선 6기의 출발과 더불어 부여의 새로운 100년을 맞이하는 해로 부여발전을 이끌어갈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민선 5기를 창조적으로 계승발전 시켜나가야 한다”며 “그동안 민선5기에서 추진하면서 미진하고 개선해야 할 점들을 민선6기에서는 보완하고 앞으로 추진해야 할 군정 당면현안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각자 맡은바 분야에서 새로운 각오와 능동적 자세로 업무에 임해주기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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