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은 지역의 특구작물인 포도, 옻, 묘목에 대한 실태를 21일부터 내달 7일까지 조사한다.

군은 지난해부터 지역특구작물의 생태와 영농형태 등을 조사에 나서 지역특성을 살린 자체통계 개발로 각종 정책 수립 및 평가에 필요한 자료를 구축해 오고 있다.

2011년 조사는 기준일 2010년 12월 31일로 포도 5천455㎡ 옻,묘목 330㎡이상의 면적 농가 844호를 대상으로 하며, 재배경력, 규모, 경영방법, 생산비, 미래에 관한 전망, 출하액, 주요 출하처 등을 조사한다.

이번 특구작물실태조사는 충청지방통계청과 업무협의로 실시되며, 선발된 조사원 24명이 농가를 직접 방문해 실시한다.

군관계자는 “조사 농가에 대한 수집 자료는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는 만큼 비밀이 보장되며, 조사기간 중 조사원의 방문시 농가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근거 통계법 제33조)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