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에서는 지난 1월30일 돼지에 대한 구제역 1차 백신접종을 실시한데 이어 2월 19일(토) 2차 백신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계획은 읍․면․동별 지정 공무원이 국립수의과학검역원으로부터 백신을 수령하여 당일 모든 돼지 사육농가에게 배부하여 농장주가 직접 접종하게 된다.

백신공급과 접종방법은 농장입구 앞 별도장소에서 농장주에게 백신을 공급하면, 농장주 책임하에 즉시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예방접종 대장에 접종내역을 기록한 후에 대장을 보관하여야 하며, 읍․면․동별 지정 공무원은 백신 공급 다음날에 농장별로 공병을 회수하고 실시대장을 확인토록 조치하였다.

대구시 관계자는 “지난 1차 백신접종에 이어 이번 돼지 2차 백신접종으로 소․돼지 구제역 예방접종이 모두 완료 되었다”며 “전국적으로 구제역이 종식될 때까지 지속적인 예찰과 방역활동을 강화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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