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경상북도] 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진오스님)와 신일사임당어린이집(원장 김신실)은 14일 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 2층 대교육장에서 유아기자녀를 둔 부모 대상으로 ‘가족행복충전소’ 부모교육을 개최했다.

2014년 김천시가족기능강화사업인 ‘가족행복충전소’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문화 활동의 제공으로 양질의 여가생활을 가능하게 하고, 가족 간의 상호작용을 촉진하여 가족관계의 질적인 건강성 향상을 목적으로 하며, 부모교육, 부모-자녀관계증진교육, 부부교육, 가족관계향상프로그램교육을 1회기~4회기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이동순(한국부모교육센터 소장)강사를 초청하여 ‘행복한 아이로 키우기 위한 특별한 경험’이란 주제로 진행되었다. 이날 이동순 소장은 아이의 충분한 경험의 기회제공, 감정 공감, 놀이를 통한 자신감 키워주기를 강조하였다.

이날 참석한 부모들은 아이의 미래에 대한 생각과 자율성과 공감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되어 좋았으며, 자녀교육에 많은 도움이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본 사업은 올해 초 1월~3월간 김천관내 어린이집(가정어린이집 제외)를 대상으로 적극 홍보하여 5곳(동그라미어린이집, 신일사임당어린이집, 아이세상어린이집, 아포영재어린이집, 지례어린이집)을 신청 접수 받아 현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건강가정기본법에 따라 김천시로부터 사회복지법인 직지사복지재단이 위탁받아 다양한 교육․문화프로그램 및 상담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가족의 기능을 강화하고 가족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가족문제를 예방하고, 가정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여 가족원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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