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의료연구협회(IMRA, 회장 박정한)은 영남대학교 맞춤의료사업단(단장 박용하)과 공동으로 「IMRA 2011 Conference」를 개최하여 “중개연구 및 최신 건강기술”에 대한 다양하고 심도있는 연구 의견을 교환하는 등 글로벌 연구네트워크 확립을 다진다.

2월 17일 9시에 노보텔 대구에서 개최되는 이날 행사에는 국제의료연구협회 박정한 회장, 스페인 바로셀로나자치대학 운제타(Unzeta) 부총장, 일본 고베-IMA 다나까 이사장, 국내 10개 회원기관에서 70여명이 참석하며 2월 18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해 6월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한-스페인 의료연구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에 이어 두번째로 개최되며, 회원기관인 경북대학교, 영남대학교, 계명대학교, 대구가톨릭대학교, 대구한의대학교, 포항공과대학교,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DGFEZ), 스페인 바로셀로나자치대학, 일본 고베 국제의료연합이 참여하며, 특히 DGFEZ는 의료분야의 투자환경에 대하여 소개함으로써 의료관련 기업유치에 대한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그동안 각 회원기관에서 추진한 “진단치료, 퇴행성 신경질환, 맞춤의료에서 중개연구 및 최신 건강기술”에 대한 연구성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지난해 2월 설립된 국제의료연구협회는 글로벌 의료연구 협력 강화를 위해 해외기관 영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 금년에 일본 고베 국제의료연합(Kobe-IMA)을 신규회원으로 확보함으로써 국내외 10개 기관으로 구성되어 명실 공히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한 글로벌 연구활동이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해외 참가자들은 세미나 행사후 포항공과대학교(POSTECH) 를 방문하여 포항가속기연구소, 생명공학연구센터 등 우수 연구시설을 둘러 볼 예정이다.

IMRA 박정한 회장은 “우리지역의 첨단의료 연구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세계적으로 우수한 의료연구기관을 회원으로 영입하는 노력을 계속할 것이며, 회원기관의 연구분야 중 강점분야의 발표와 토론을 통한 교류를 확대해 나갈 것 ”이라면서 앞으로 공동연구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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