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양군] 청정청양 고품질 수박이 본격적인 출하를 시작했다.

청양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는 예년보다 일주일 정도 빨라진 것으로 주산지역인 장평지역의 3∼4월 저온피해가 거의 없고 평년보다 높은 기온에 맑은 날씨로 일조량이 증가하면서 전체적으로 수박 작황이 좋아진 이유로 분석된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지역 특산물인 수박의 명품화로 경쟁력 향상을 위해 수박 생산의 생력화로 비용을 줄이고 고품질 생산을 위한 기술보급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수박 명품화 사업으로 추진한 기온 강하시설은 온습도 등 편리한 환경관리가 가능하며 보온터널 자동개폐시설은 노력 절감과 적정한 생육환경 조성 및 난방비용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또한 환절기 전기발열체를 이용한 난방시설은 간편한 방법으로 시설 내 가스발생 억제와 에너지 절감 효과가 크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청정청양의 특산작물인 수박의 명품화로 농업인 소득제고를 위한 새로운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 보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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