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천안시] 최근 각종 대형재난사고로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 할 수 있는 응급처치법 기량을 겨루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시는 지난 24일 오전 10시 천안삼거리공원에서 제6회 천안시 응급처치법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2009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는 이 대회는 천안시가 후원하고 대한적십자봉사회 천안지구협의회가 주관했다.

대한적십자봉사회 천안지구협의회는 지난 4월부터 6주간 초‧중‧고등학교(40개교 1,922명) 학생들을 대상으로 응급처치법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이번 대회는 총 55개팀(초등부 10, 중등부 16, 고등부 22, 일반부 7) 237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상처치료, 골절 및 심폐소생술 등 실기경연과 응급처치법에 관한 필기시험을 통해 수상자를 가리게 된다.

참가자들은 실제 응급상황에 처한 환자를 구조하는 것 같은 마음으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펼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