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서울시]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조선희)은 우수한 문학작품 발간과 작가의 창작활동 지원을 위해 <문학창작집 발간지원사업>에 선정된 작가 40명의 시상식을 23일(금) 오후 2시에 남산예술센터(중구 예장동 소재) 예술교육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시, 시조, 소설, 동시, 동화, 평론, 희곡 등 총 7개 부문에 걸쳐 40명의 선정자들에게 각각 상장과 문학창작집 발간을 위한 지원금 1천만원씩, 총 4억원이 지원된다.

올해 지원사업의 주요 달라진 점으로는 ‘신청자격 대상 확대’와 ‘발간기한 연장’이 있으며, 이를 통해 매년 역량있는 작가가 한국문학 발전 및 문학 분야의 창작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등용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서울문화재단 조선희 대표이사는 “이번 지원사업의 응모작들은 대체로 예술적 완성도에 있어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이전에 비해서 삶과 현실의 고통을 담은 시대상을 반영한 작품들이 눈에 띄고 있다. 전체적으로 생애의 첫 번째 창작집 발간을 앞둔 신진 작가들이 많이 선정된 것이 특징이다.”라고 밝혔다.

서울문화재단은 문학분야 뿐만 아니라 연극, 무용, 음악, 전통예술, 다원예술, 시각예술 등 다양한 예술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예술가(단체)의 안정적인 창작여건 마련 및 예술창작 활성화를 위해 <예술창작지원사업>을 시행해 오고 있다. 정기 공모사업은 매년 11월 말에 진행되고 있으며 더 자세한 사항은 서울문화재단 홈페이지(www.sfac.or.kr) 또는 예술지원팀(02-758-216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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