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천안시] 천안시 동남구보건소는 교통의 불편, 진료비 문제등으로 건강에 대한 무관심과 자기건강관리가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리마을 주치의제’가 큰 호응을 얻으며 시행되고 있다.

동남구보건소는 5월 한달간 일정별로 총 9곳(13:30~15:30)에서 노년기 자살예방을 위해 ‘마음의 위기를 기회로’라는 주제로, 천안시정신건강증진센터 및 자살예방센터의 협조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노인성 질환인 치매를 조기발견하기 위한 치매검사 및 노년기를 행복하고 편안하게 보내기 위해 신체적, 사회적 문제들을 이해하고 대처할 수 있는 정신건강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까지 정신건강교육 및 자살예방교육 136명, 치매․우울척도검사 1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고, 필요시에 전문기관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상담전화(자살위기 상담전화: 1577-0199, 노인학대예방 및 노인권익향상 상담전화: 1577-1389)를 안내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에서 소외계층으로 머물수 있는 노년층의 올바른 정신건강을 유지하고, 더불어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기를 보장하는데 한 몫 톡톡히 할 것”이라며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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