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북교육] 삼양초등학교(교장 박주용)는 5월 19일 삼양초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아세안 문화에 대한 이해와 국제 교류 및 다문화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기 위한 ‘아세안 스쿨투어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아세안 스쿨투어 프로그램’은 세계인으로 성장할 우리 청소년들에게 아세안(ASEAN)의 잠재력을 알리고 아세안 10개 회원국의 문화와 역사를 배울 수 있는 체험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삼양초등학교는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아세안 회원국 소개 영상 시청, 아세안 골든벨 퀴즈 대회, 아세안 국가의 전통 의상, 전통 음식 및 전통 악기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다문화에 대해 학생들이 친숙함을 갖게 하고 다문화 감수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하였다.

이 날 프로그램의 주빈국으로 베트남이 참여하였으며, 베트남의 전통 춤 시연과 함께 베트남 대사와의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다. 삼양초 6학년 학생들은 베트남 대사에게 외교관으로서 제일 뿌듯했던 때와 힘들었을 때, 그리고 베트남에도 한국과 비슷한 명절이 있는지 등 평소 궁금했던 것을 자유롭게 묻고 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박주용 교장은 “ ‘아세안 스쿨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아세안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동남아시아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바탕으로 다양한 문화와 역사를 즐겁게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도록 하였으며, 이를 통해 삼양초 학생들이 다문화 감수성을 높이고 바람직한 세계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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