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북교육] 삼양유치원(원장 노명숙) 원아 134명은 5월 20일(화)에 공주 산림박물관으로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5월의 푸르름 속에서 나무와 풀, 꽃, 곤충들과 이야기 나누며 유아들은 마냥 즐거워했다. 숲 해설가의 도움으로 꼬마박사처럼 진지하게 나무와 꽃의 관찰을 해보고 양팔을 벌려 나무를 힘껏 안아보면서 나무의 나이를 알아보기도 하였다. 또 물고기에게 밥을 주며 물고기가 자기를 좋아한다고 환호하였다.

유아들은 계절의 변화와 동식물의 생태를 세심하게 관찰하면서 모든 생물이 소중하다는 것을 온몸으로 체득할 수 있었다. 더욱이 자신이 가져간 쓰레기를 가방에 넣어 되가지고 오면서 자연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꼈다. 김현정교사는 오가는 길에도 안전 규칙과 질서를 지키며 멋진 모습을 보여 준 유아들이 너무 예쁘다고 환한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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