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북교육] 죽향초등학교(교장 정동현)에서는 5월 20일 세계의 날을 맞이하여 이번 주를 다문화 이해 주간으로 운영을 하고 있다. 특히 5월 21일 수요일에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다문화이해교육과 다문화체험교육을 실시하였다.

다문화이해교육 및 다문화체험교육은 옥천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지원으로 다문화 강사님들을 초청하여 진정한 다문화 이해의 의미와 다문화 사회 구성원들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학습하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죽향초 학생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점차 다양해지는 한국 사회의 구성원들의 실태와 이주민의 언어와 문화도 우리의 자산이며, 문화를 보는 눈과 개인을 이해하는 마음을 배울 수 있었다. 또한 편견과 고정관념을 벗어나서 함께 더불어 가는 사회를 위한 나눔과 배려의 중요성을 깨닫는 시간이 되었다.

더불어 1, 2학년을 대상으로 베트남과 일본의 문화 체험교육도 실시하여 다문화 가정학생 뿐 아니라 모든 학생들이 베트남과 일본의 위치, 언어, 의식주 문화 등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좋은 경험의 기회가 되었다.

죽향초등학교장은 “앞으로도 꾸준히 교과와 연계한 다문화이해교육을 하여 다문화가정의 학생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학교생활을 하고, 우리 주변과 일상생활에서 경험하는 다문화적 요소들을 인식하여 글로벌화 되어가는 사회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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