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서울시] 서울시가 시민들의 도시농업 참여확대를 위해 유치원생·초등학생·학부모가 참여하는 ‘어린이자연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5월에서 10월까지 유치원생·초등학생 및 학부모 총 2,750명을 대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우선 5월·6월에 진행되는 16회 참가희망자 800명을 모집한다.

5월·6월 프로그램은 주중에는 유치원·초등학생 단체를 대상으로 10회 운영하며, 주말에는 초등학생·중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6회 운영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점심도시락은 참가자들이 직접 준비해야 한다.

참여자들은 농업기술센터 시민자연학습장, 다육식물전시관, 도시농업전시관에서 ▴식물의 기초와 농업의 다원적 기능을 배우고 ▴실체현미경으로 식물구조 관찰 ▴허브심기 체험 ▴생태연못 관찰 ▴200여종 농작물 관찰 ▴토끼와 곤충 관찰 ▴전통문화 등을 체험할 수 있다.

5·6월 참여 신청은 마감시까지 서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예약메뉴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7~10월 참여 신청은 6월 중 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
○ 문의사항 : 서울시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팀
- Tel : 6959-9350~3, E-mail : hsunny1227@seoul.go.kr

김영문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최근 도시농업이 확산되면서 농업체험을 희망하는 시민들이 많아짐에 따라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서울시민들이 도시농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어린이자연체험교실」은 도심 속에서 자라는 어린이들이 농업과 자연을 체험하고 정겹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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