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담양군] 담양군이 태풍과 홍수, 대설 등 자연재해로부터 군민의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풍수해보험제도 가입 홍보에 나섰다.

군은 기후변화 등 급변하는 재난으로 많은 위험과 불안요소가 증가하는 가운데 이를 대비하고자 마련된 풍수해보험을 알리고 가입을 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풍수해보험은 태풍, 홍수, 호우, 강풍, 풍랑, 해일, 대설, 지진 등의 풍수해로 발생하는 재산피해를 보상하기 위해 소방방재청이 주관해 민간보험사에서 운영하는 정책보험으로 주택(단독, 공동)과 온실(비닐하우스 등)이 대상이 된다.

또한, 보험 가입 시 정부에서 일부 보험료를 보조해줌에 따라 개인은 소득수준에 따라 38~45%만 부담하면 된다.

가입문의는 군 안전건설과(061-380-3343)나 거주지 읍·면 사무소에서 가능하며, 판매 보험사인 동부, 삼성, 현대, LIG, NH농협 등 5개사에서 직접 가입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장회의나 소식지 등을 통해 풍수해보험 가입을 꾸준히 홍보하고 있다”며 “각종 재난으로부터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풍수해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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