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서울시] 1972년부터 개최되어 올해로 제43회를 맞이하는 『2014 서울여성합창페스티벌』이 10월 29일(수)에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2013년과 마찬가지로 경연이 아닌 각 구 여성합창단들 간의 화합을 추구하는 ‘페스티벌’ 형식으로 진행된다.
승자를 가리는 경연대회 방식으로 진행하면 화합의 장 보다는 경쟁구도가 심화될 우려가 있어 올해에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축제 형태로 진행하기로 하였다.
이에 서울시는 5월 23일(금)까지『2014 서울여성합창페스티벌』에 참가할 여성합창단을 모집한다.
참가대상은 구립여성합창단 또는 구청장 추천을 받은 구민으로 이루어진 아마추어 여성합창단으로, 해당 자치구를 통해 서울시로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각 자치구별 1팀만이 참여 가능하다.
참가하고자 하는 여성합창단은 해당 자치구에 5월 16일까지 참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접수하고, 각 자치구에서는 관련 서류를 검토하여 1팀만을 서울시에 추천한다.
신청을 위해서는 참가신청서 1부, 구청장 추천서 1부, 서약서, 합창단‧지휘자‧반주자 사진 각 1매를 제출해야 한다.
이상국 서울시 문화예술과장은 “서울여성합창페스티벌은 여성들의 문화예술 활동 참여기회 확대와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해 1972년부터 추진되어온 전통 있는 행사로, 올해에도 참가단체들 간에 화합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많은 여성합창단들께서 관심을 갖고 행사에 참가해 주시길 바란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