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영동군 용산면 백자전리 11개 축산농가에서 십시일반 모은 성금 30만원을 구제역 차단을 위해 3개월째 노력하는 방역초소 근무자들을 위해 써달라며 용산면무소에 전달해 왔다.

한 축산업 종사자는“구제역이 전국적으로 확산되어 종식되지 않아 근심이 많다.”며, 청정지역 영동을 지켜내고 있는 영동군에 고마움과 건투를 빈다.”고 말했다.

또한 백자전리 교회(유귀현 목사)에서도 구제역 방역업무에 도움을 주고자 성금 10만원을 전달해 왔다.

한편 용산면 백자전리는 한우와 돼지를 키우는 축산 농가가 밀집한 마을로 자율방역대를 조직하여 자발적으로 마을 입구에서부터 철저한 구제역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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