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은 지역의 고유음식을 발굴해 육성하는 제5회 옥천군 향토음식경연대회의 참가자를 10~18일 모집한다.

옥천군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고, 경쟁부문에는 10개팀이 출전하며 지난해 입상한 5개팀이 참가해 음식을 전시한다.

경연방식은 1차 서류심사 후 2차 작품심사(자유요리)는 25일 제13회 옥천이원묘목축제(3.25~27) 기간인 25일 오전 8시30분부터 축제행사장내(이원면 건진리)에서 실시돼 최종 판가름 짓는다.

음식의 종류는 육(가금)류, 산채(한식)류, 민물고기(패)류 부문 등 제한이 없지만, 협오식품 및 야생 동식물보호법에 위반되는 야생동물은 취급될 수 없으며, 뷔페, 잔치방 음식점 참가자는 제외가 된다.

접수는 참가신청서(www.oc.go.kr)를 작성해 군청 문화관광과(730-3421~4)와 한국음식업옥천군지부(732-3161)로 하면된다.

시상은 대상, 금상, 은상 각 1팀과 동상 2팀으로 표창패와 현판이 수여되며, 충북도 향토음식경연대회 출전가격이 부여된다.

또한, 참가자 전원에게 음식 재료비(1곳 30만원)가 지급되며, 향후 수상한 곳은 음식홍보책자와 군 홈페이지 등에 실린다.

군관계자는 “ 옥천을 대표하는 각 읍면별 고유 전통·관광음식을 발굴해 관광상품으로서 정착하고 지역의 농산물 소비촉진에 기여할 수 있는 향토음식경연대회를 펼치고 있다”라며 “ 각자의 기량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의 장일 될 수 있도록 많은 주민들의 참가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