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옥천] 옥천군은 정구 꿈나무들의 경연장일 될‘ 제7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배 전국초등학교 정구대회’를 28일부터 내달 2일까지 옥천군 공설정구장(옥천읍 문정리)에서 개최한다.

이 대회는 (사)대한정구협회(회장 윤영일) 주최, 옥천군정구연맹(회장 임충호) 주관으로 개최된다.

전국 초등학교 선수 40팀(남자부 29팀, 여자부 11팀)과 감독, 코치 등 260여명이 참가한다.

군에서는 죽향초등학교(감독 이희정) 8명(여자부) 선수가 기량을 펼친다.

선수들이 경기를 펼칠 공설정구장은 면(코트)이 총6면으로 3천966㎡ 규모로 2004년 조성됐다. 이 공설정구장은 1일 최대 50게임을 치를 수 있다.

그동안 군은 이 공설운동장에 전국대회 유치 5회, 도대회 7회를 유치했다.

이번 대회는 세월호 희생자와 그 가족을 위로하고 국민적 아픔을 같이하기 위해 개회식 등 부대행사 일체를 생략하고 최대한 경건하게 치를 예정이다.

한편, 군은 2003년 여자부 정구 실업팀을 창단했고 많은 정구 동호인이 생활체육에 참가하는 등 지역을 대표하는 스포츠종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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