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안동시] 안동시는 노린재(해충)로부터 과수원을 보호해 과실 상품성을 높이고 품질고급화를 위해 5천만 원을 들여 200㏊에 과수 노린재트랩 설치를 지원한다.

노린재는 주로 산림에서 월동한 후 봄철부터 늦가을까지 지속적으로 발생해 과수원과 과실에 큰 피해를 입히는 해충이다. 올해는 특히 봄철 고온이 지속되고 있어 개체수 증가가 우려돼 안동시에서는 과수원에 대한 세심한 예찰로 노린재 적기방제를 당부하고 있다.

과수원의 경우 4월부터 노린재트랩을 과원 외곽지에 150cm 높이로 50m 간격마다 1개씩 설치해 노린재 개체수를 줄여주면 약제 방제 횟수를 1~2회 줄일 수 있어 농약사용 절감과 안전과실 생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과실 생산성 향상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와 소비자의 수요에 부응한 고품질의 안전과실 생산을 위해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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