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전교육] 대전법동초등학교(교장 박종용)는 ‘한우리독서문화운동본부’와 ‘독서르네상스운동’이 주관하는 ‘제4회 초등학교 독서릴레이 페스티벌’ 학교에 선정, 독서교육에 한층 더 박차를 가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제4회 초등학교 독서릴레이 페스티벌은 매년 전국의 초등학교 중 32곳을 선정, 대전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대전법동초등학교가 선정되어 각종 독서 관련 지원을 받고 있다.

대전법동초등학교는 주관 기관으로부터 학년별 5종으로 구성된 릴레이용 도서 630여 권을 제공 받아 3월 17일부터 4월 11일까지 4주 동안 책을 읽은 후 독서토론 수업과 감상문 쓰기 대회를 실시하였다.

지난 4월 15일에는 주관 기관에서 독서 교육 전문가인 ‘정국향’ 강사를 파견하여, 법동초 학부모들이 학교와 가정에서 책 읽는 풍토 조성하는 방법에 대해 익힐 수 있게 되었다.

‘제4회 초등학교 독서릴레이 페스티벌’의 마무리는 28일(월) 학급 예선을 거쳐 3명씩 참가한 ‘독서 골든벨 대회’로, 이 자리에 참석한 ‘한우리독서문화운동본부’ 관계자들은 법동초의 독서교육이 알차게 진행되었다며, 150권의 신간 기증과 더불어 독서교육 저변 확대에 힘쓴 박종용 교장과 박명순 교사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한편, 법동초는 2013학년도에 대전시교육청 'Top-리딩-School' 최우수학교로 선정된 바 있다.

6학년 조준성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같은 책을 읽고 생각과 느낌을 이야기하다보니 생각의 폭이 넓어졌다. 앞으로도 더 많은 책을 읽고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가졌으면 좋겠다’면서 행복해 했다.

대전초등독서교육연구회장과 대전NIE산학협력포럼 대표를 맡고 있는 박종용 교장은 “독서릴레이 페스티벌 행사는 다양한 책을 제공받아 책 읽는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큰 몫을 하였을 뿐만 아니라 양질의 도서를 기증 받아 더욱더 뜻 깊은 행사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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