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주시] 청주시가 첨단문화산업단지와 연계한 지역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청주시는 오는 5월부터 국비 등 2억7500만원을 투입해 첨단문화산업단지 ICT 전문인력 양성과 일자리 수급 불균형 실태 연구 사업을 추진한다.

ICT 전문인력 양성 사업은 ▲빅데이터 ▲스마트콘텐츠 ▲컨택센터 상담 등 관련 분야의 120명의 전문가를 양성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빅데이터 전문인력 과정은 빅데이터 기술 중 가장 주목받고 있는 하둡*과 빅데이터의 이해, 동향분석, 빅데이터 기술, 기초통계 분석 등에 대한 이론과 실습 교육을 진행해 30명의 전문가를 양성한다.

스마트콘텐츠 과정은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 앱과 스마트 환경을 통합한 하이브리드 앱* 개발 등을 교육해 전문인력 30명을 배출한다.

컨택센터 전문인력 과정은 60명을 대상으로 컨택센터 취업에 필요한 기본교육, 소양교육, 고객만족마인드 함양, 기본직장매너, 감성커뮤니케이션 등을 교육한다.

청주‧청원 시민이면 누구나 교육 신청이 가능하며, 모집요강은 5월 중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홈페이지 등에 공고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219-1028)과 청주시 일자리창출과(☎200-2336)로 문의하면 된다.

이밖에 일자리 수급 불균형 실태에 대한 연구를 추진해 청주 지역 ICT 중소기업 전수조사를 통해 인력 현황과 고용실태 등을 분석해 청년실업을 해소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김태호 일자리창출과장은 “첨단문화산업단지 내 입주 업체 80% 이상이 ICT 서비스 기업으로 구성되어 있어 이번 과정의 전문 인력들의 고용 기회가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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