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주시] 상당구(구청장 이충근)는 24일 사천동에 소재한 사과농원(대표: 양호정)에서 저소득 가정 10가구 20명과 함께 꿈을 키우는 행복사과나무 꽃 솎기 체험활동을 했다.

이날 행사에는 사과농원 농가주의 협조아래 사과 수확과정의 첫 단계인 꽃따기 체험을 아이들이 직접 함께하고 푸르른 자연 속에서 가족과 친구들과 맛있는 피자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작년부터 시행한 꿈을 키우는 행복사과나무 가꾸기 사업은 올해에도 사과농원으로부터 사과나무 10그루를 후원받아 저소득 가정 10가구와 결연을 맺어(1그루당/1가구결연) 사과가 열리는 과정을 체험하며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키워주고 사랑과 행복을 전달하고자 마련되었다.

양호정(농가주)씨는 “다행히 날씨도 화창하고, 아이들도 재밌고 열심히 함께 참여해줘서 기쁘다. 미래의 꿈나무들인 아이들이 사과나무 가꾸기의 다양한 경험들을 더 많이 가지며 씩씩하게 크길 바란다.” 고 말했다.

사과나무 가꾸기 사업은 이번 꽃 솎기를 시작으로 여름(6월경) 열매솎기와 가을(9월경) 사과수확을 할 예정이며, 함께하는 기쁨과 수확의 기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아이들에게 가져다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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