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북교육] 옥천 군남초등학교(교장 김창용) 학부모님들이 지난 4월 8일 ‘책사군’(책을 사랑하는 군남초 학부모모임)을 발족하여 유치원과 초등학교 1~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책 읽어주기 재능 기부를 시작하였다.

‘책사군’에서는 매주 화요일(08:40~09:00) 각 학년에 맞는 좋은 책을 선정하여 이야기보따리를 풀어냄으로써 아이들에게 멋진 동화의 세계로 안내하고 있다.

‘책사군’은 학부모회가 주관이 되어 책 읽어주기의 의미를 비롯하여 책을 읽어주기 위한 마음가짐과 방법 등에 관한 자체 연수를 실시하여 전문가의 강의와 지도 조언을 통해 ‘책사군’ 모임의 발판을 마련하였으며 ‘책사군’의 효과적인 운영과 교육적 효과를 높이기 위해 매주 정기적인 모임을 실시하고 있다.
또, 학교와 연계한 아동의 교육 활동을 돕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모색함으로써 군남초 학부모회가 학교 교육 발전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군남초 학부모회장(김정미)은 아침마다 들려주는 동화를 듣고 아이들이 각자 자신의 꿈과 내면을 성장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이런 작은 재능기부가 학교와 아동들의 교육 발전을 위해 보탬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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