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 서비스 평가, 민․관 참여 폭 넓히기로

대전광역시는 시민중심의 편리한 시내버스 서비스 개선을 위하여 시민 모니터단을 운영하고 시민단체를 통하여 서비스 평가를 실시하여 민․관 협치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공개 모집에 의해 선정된 300명의 시민 모니터단을 위촉하고 지난 1월부터 노선별 버스에 승차하여 친절도, 안전운행, 운행실태, 안내체계, 차량관리 총 5개 분야 20개 항목에 이르는 시내버스 서비스 모니터를 본격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특히, 시는 시내버스 서비스 평가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버스업체와 근로자가 참여하여 평가 항목을 선정하고 평가 용역기관을 공모제로 전환하는 한편, 평가부진 업체에 대하여는 전문가의 컨설팅을 강화하는 방안을 골자로 하는 서비스평가 개선안을 마련 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시는 시내버스 서비스 개선을 위하여 버스업체 임․직원 세미나 개최를 비롯한 운수종사자 안전운전 체험교육과 안내도우미 버스탑승 현장교육 등 교육 확대를 통한 친절한 대중교통문화를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대전시 관계자는 운전기사와 승객이 다함께 웃으면서 인사하는 운동을 확산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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