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영동] 예향의 고장 영동에서 서예가로 활동하고 있는 소운(小芸) 배경숙(61·여·소운 배경숙 서실 운영)씨가‘대한민국 서예대전(國展)’초대작가로 선정돼 화제다.

배 씨는 2012년, 2013년 대한민국 서예대전서 2년 연속 특선에 입상한 바 있다.

국전 초대작가는 서예인이라면 누구나 오르고 싶은 명예의 전당으로써, 심사 기준이 까다로워 모든 서예인이 바라는 꿈이다.

앞으로 국전 초대작가로서 각종 대회 심사요원과 지도자 등으로 더욱 폭넓은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국서예협회 한글분과위원, ㈔한국서예협회 충북지회 부지회장, 이사로 활동하고 있는 배 씨는 '대한민국 서예대전' 특선 3회·입선 5회, '충청북도 서예대전' 우수상(초대작가), '전국 단재 서예대전' 최우수상(초대작가), '2010 퇴계 이황 선생 추념 전국서예대전'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초대작가)을 받았다.

배 씨는 "서예의 본질은 '수신제가(修身齊家)'로써 서예가 곧 나 자신의 수양"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는 서예 인구가 더 많아지길 바라며, 후진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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