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주시] 흥덕구 모충동 자연환경보전협의회(회장 유미숙)은 19일 오전10시 주민센터 광장에서 회원 20명과 함께 EM 친환경세제를 만드는데 구슬땀을 흘렸다.

EM 친환경 세제는 각 가정에서 쌀 씻은 물을 용기에 담아 물탱크에 모은 뒤 발효원액과 혼합해 유용 미생물 용액으로 만든 것으로 악취제거, 수질정화, 살균, 산화방지, 부패억제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이날 만든 세제는 약 10일정도 발효기간을 거친 후 완제품으로 만들어 관내 저소득층 이웃들에게 나누어 주어 환경을 보전함은 물론 작지만 가계의 부담도 덜어 줄 예정이다.

유미숙 자연환경보전협의회 회장은 “직접 만든 유용미생물 세제를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어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조그만한 실천으로 환경보호에 조금이라도 힘을 보탤 수 있어 좋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