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주시] 청주중앙감리교회(담임목사 김호집, 복대동 소재)는 18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쌀 87포(10kg, 210만원 상당)를 모충동 관내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및 저소득계층을 위해 전달해달라며 후원의 손길을 전해왔다.

이번 행사는 부활절을 맞이하여 청주중앙감리교회에서 어려운 이웃과 함께 사랑을 나누고자 후원하는 것으로 그 동안 명절이나 연말연시 등 특정시기로 국한되어 온 기존 이웃돕기 후원에서 벗어나
민간 후원이 거의 없는 봄철에 지원됨으로써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위기가구에게 더 고맙고 기쁜 후원되었다.

청주중앙감리교회 김호집 담임목사는 “작은 도움이지만 교인들의 정성과 사랑이 소외 이웃에게 전해졌으면 좋겠다”며, “소외 이웃들이 희망을 잃지 말고 용기를 내길 바란다”는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에 이민영 모충동장은 “현재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있는데 그 분들에게 이번 후원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어려운 이웃과 함께 인정 넘치는 살기 좋은 모충동이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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