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주시] 청주시 상당구(구청장 이충근)에서는 모조 종량제봉투 유통 등 불법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종량제봉투판매소 표지판 부착 및 용량별 종량제봉투 확보 여부, 폐업 및 변경업소 등을 점검하기 위해 2월 24일부터 4월 11일까지 종량제봉투판매소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상당구에는 종량제봉투판매소가 총 690곳이 있으며 이번 지도점검의 주요사항은 ▲규격봉투의 종류 및 용량별 물량확보 여부 ▲규정가격표 부착 및 판매가격 준수여부 ▲쓰레기봉투 판매소 표지판 부착여부 ▲모조 또는 불법유출봉투 진열 및 판매행위 여부 ▲판매소 위치 무단변경, 폐쇄여부 등이다.

점검결과 자진 폐업한 157곳은 직권정리하고 시민들의 착오하지 않도록 해당업소의 표지판도 제거했다. 또한 변경된 봉투판매소 53곳은 변경신고토록 안내하고 표지판과 가격표를 부착하지 않은 83곳에 표지판과 가격표를 배부하여 시민들이 종량제봉투를 구입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조치했다.

구청 관계자는 “이번 지도‧점검으로 발견된 사항을 정비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하여 시민들이 종량제봉투를 구입하고 사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할 예정”이라고 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