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불교] 태고종 제천 원각사(주지 원명)는 15일 후불탱화 점안과 지암대종사 탄신 103주년을 맞이하여 활안스님과 지암 문도회장 원봉스님, 월산스님, 지암 문도회원과 송광호 국회의원 기관장등 사부대중 200명이 동참한 가운데 후불탱화 점안 및 탄신다례를 봉행했다.

태고종 전 총무부장 능해 스님의 사회로 시작한 법회는 제천불교 어머니 합창단의  국악공연으로 축하와 추모의 의미를 더했다.

원각사 주지 원명스님은 원각사가 지역의 대표적인사찰로 자리하기까지 불사에 동참하여 주시고  격려해주신 불자와 문도 회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지암 문도 회장 원봉스님은 추도사에서 지암스님의 유지를 잘 받들어 불교의 발전과 종단발전에 매진하자고 강조했다.

활안스님은 법어에서 지암스님께서 총무원장으로 계실 때 태고종 포교원 부원장으로 있을 때의 일화를 설명 하고 천성이 인자하시고 신구학을 통달하였으며 수행이 엄정하여 대중을 인솔함에 율도로서 하시어 법제자가 수십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지암 대종사 약력
1925년 13세때 법주사 출가
혜화전문(동국대)학교 졸업
법주사 교무, 상임 감찰 엮임 
52세 제천 원각사 주지 취임
59세 한국불교 태고종 초대 충북교구 종무원장
68세 한국불교 태고종 총무원장 2차 연임
태고종 종립동방불교대학 설립 초대 이사장
73세 태고종 총무원사정원장 2차 연임
1988년 12월31일 원적 (원각사에 부도탑과 사리탑 봉안)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