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논산시] 논산시는 해외여행 급증으로 홍역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동남아 지역 등 해외여행 전에는 반드시 MMR 예방접종을 하고 현지에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조치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1월에는 필리핀, 싱가포르 등 동남아 여행객에서 환자가 산발적으로 발생했고, 2월부터는 해외유입(필리핀, 베트남) 또는 해외유입 바이러스에 의한 국내 전파사례가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영유아를 중심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환자 중 홍역 예방백신 미접종자 34명(61%), 불명 13명(23%)을 비롯해 주로 병원에서 예방 접종력이 없는 소아 및 보호자에게 2차 전파를 통하여 발생되고 있다.

이에 따라, 5월 황금연휴에 홍역 유행국가로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경우 MMR 백신을 2차까지 모두 접종했는지 확인하고, 2회 접종을 완료하지 않았거나 접종 여부가 불확실한 경우는 출국 전 2회 완료 또는 적어도 1회 접종 할 것을 권고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95%이상 높은 홍역 예방접종률을 유지하고 있지만 면역력을 갖추지 못한 사람들에서 발생이 될 수 있는 만큼 12∼15개월 및 4∼6세 어린이는 반드시 홍역 예방접종을 받고 의료기관 및 보호자는 홍역이 의심되는 발진과 고열 환자가 있으면 즉시 신고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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