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경기도]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이 대부도 해양생태관광마을 활성화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수련원은 11일 오전 대부도 해양생태관광마을 육성추진센터와 지역사회 연계를 통한 상호 발전을 내용으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대부도 해양생태관광마을 육성추진센터는 대부도가 보유한 자연조건과 역사·문화를 활용한 생태관광 요소를 발굴하고 육성해 대부도를 해양생태 관광마을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12년 개소했다.
수련원과 센터는 협약에 따라 지역생태와 문화를 활용한 공동 프로그램 개발해 도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협력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우선 대부도 생태해설사 및 지역 활동 전문가, 수련원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해솔길 생태 해설사 양성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질생태 교육과 답사 이론교육을 공동 운영한다.
또 전통어업 체험 및 해양생태 사진전이 열리는 ‘낙지섬 대부도 전통어업체험 한마당 축제’와 같은 사업을 연계 운영한다.

생태 탐방 프로그램 공동 개발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공동 협력 사업도 추진한다.
수련원 관계자는 “다양한 협력사업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대부도 지역주민과 소통도 활성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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