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계룡시] 계룡시 보건소(소장 신순천)는 8일 문화예술의전당에서 지역 어르신과 지역 주민 등 7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4회 계룡시 실버체조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대회는 어르신의 우정과 화합을 돈독히 하고 건강생활실천으로 건강한 삶을 유도하는데 목표를 두고 추진됐다.

육군 사물놀이패의 신명나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총 12개 팀 200명의 어르신이 참가하여 3개월간 전문 강사의 지도아래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발표대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출연진 중 ‘건강 장수상’을 수상한 최고령(화목한 마을팀, 안태순) 어르신을 비롯해 ‘건강 백세상’ 최고령팀(마음은 청춘팀, 평균 연령 81.5세)의 활기찬 율동으로 나이를 잊고 건강 생활을 지켜나가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아울러 국민건강보험공단 논산지사와 연계 건강체험관을 운영해 건강상담과 기초 건강검진 등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 의지를 북돋아 주고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건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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