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경상북도] 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진오스님)는 4월부터 매월 김천시립도서관의 작은도서관을 5곳(달봉산, 김산고을, 꿈앤들, 삼산이수, 푸름찬)을 중심으로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을 위한 4회기 방과후돌봄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양육자의 양육스트레스를 경감시키고 또래와의 놀이 활동을 통한 자녀들의 사회성 향상을 위해 마련되었다. 나아가 자녀 돌봄 교실을 지역 주민들이 만나고 소통하는 계기로 삼아, 양육 정보를 공유와 인적․물적 자원 교환 활성화를 위한 가족품앗이 신규 그룹 양성을 최종 목적으로 한다.

한편 방과후돌봄교실은 영어놀이교실과 미술퍼포먼스수업을 위주로 진행된다. 특히 영어놀이교실은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영어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가르쳐주자는 취지로 노래와 율동을 주로 하여 스토리텔링과 카드게임, 요리체험교실 등 매주 신선한 소재로 다채롭게 꾸며진다.

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건강가정기본법에 따라 김천시로부터 사회복지법인 직지사복지재단이 위탁받아 다양한 교육․문화프로그램 및 상담프로그램과 지연사회연계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가족의 기능을 강화하고 가족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가족문제를 예방하고, 가정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여 가족원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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