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서울시] 서울시는 높은 교육수준과 전문능력을 가진 은퇴자들의 사회참여 활동을 활성화 하여 자신이 가진 능력을 사회에 나눌 수 있도록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에 함께할 참여자 200명을 연중 상시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 지원으로 이루어지며 ‘복지네트워크 협의회 유어웨이’ 주최, ‘서울 인생이모작지원센터’ 주관으로 이루어진다.

3년 이상의 전문경력이나 자격증을 소유한 만 50세 이상 퇴직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자들은 자신의 재능에 따라 행정지원, 상담멘토링, 사회서비스, 경영전략, 마케팅홍보, 인사노무, 재무회계금융, 외국어, 정보화, 법률법무, 문화예술, 교육연구 등 13개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1인당 연중 활동시간은 최대 480시간(월120시간 이내)으로 10월 말까지 활동하게 되며 참여자 활동비로 1일 최대 8시간 활동 시, 2만4천 원의 참여수당과 식비를 제공한다.

서울시는 공익적 사회서비스를 위한 지원 사업인 만큼 비영리법인․단체, 사회적 기업, 예비 사회적 기업, 공공기관, 사회적 협동조합 등에서 활동은 가능하나 종교적, 정치적 목적이나 소속회원의 이익을 목적으로 하는 활동은 제한한다고 밝혔다.

연중 수시 모집하나, 참여자 지원현황과 참여자-활동처 간 매칭 현황에 따라 선착순으로 모집 마감된다. 선발된 참여자는 기본교육(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이해 등)을 수료한 이후 활동을 할 수 있다.

신청은 서울인생이모작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eoulsenior.or.kr)를 통해 이메일 접수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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