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서울시] 2013년 말 기준 서울의 어린이집 수와 어린이집 이용아동, 종사자 수가 모두 증가한 가운데, 어린이집 열 곳 중 한 곳은 서울시가 역점을 두고 확충 중인 국공립 어린이집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국공립의 2배에 달한다.

또, 서울시 0~5세 전체 영·유아 중 어린이집 이용자가 50%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 증가에 따라 보육교사 1,921명을 포함한 보육 종사자도 전년 대비 총 3,294명이 증가했다.
이는 여성의 자기계발이나 사회·경제 활동 확대에 따른 것으로 시는 분석하고 있다.

서울시는 이와 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2013년 서울시 보육통계(2013년 12월 기준)」결과를 발표했다.
서울시는 서울시내 보육시설확충 및 보육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보육시설·아동·종사자 수를 파악하는 보육통계조사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

서울시 보육통계에 따르면 ‘13년 말 기준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보육아동은 전년 대비 8,588명(2.1%)이 증가했으며, 이와 함께 어린이집 수, 종사자 수도 더불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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