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계룡시] 계룡시(시장 이기원)는 1일 오후 2시 두마초등학교 강당에서 광복회 계룡시지회, 계룡시 보훈단체협의회, 시민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두계 4.1 항일 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호국보훈문화유산 발굴사업으로 본격 추진되어 계룡시의 항일 독립운동역사를 보여주는 행사로 참여자들이 실제 독립만세운동이 있었던 두계장터까지 행진 후 만세 3창을 끝으로 95년전 「두계 4.1 항일 독립만세운동」 을 재현했다.

행사를 주최한 광복회 박상배 지회장은 “지난해 8월 실시됐던 계룡지역 항일독립운동 재조명 학술대회와 두계만세운동 안내판 설치 등이 이번 행사의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계룡시의 호국보훈 문화역사를 널리 알리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기원 시장은 “현재 망언을 일삼는 일제의 횡포속에서 95년 전 오늘 전국에 메아리 쳤던 ‘대한민국 만세’의 함성이 우리 시민의 마음속에 다시 울려 퍼져 살기 좋은 계룡을 만들기 위해 하나가 되어야 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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