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서울시] 믿을 수 있는 친환경 농·축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 한강공원에서 펼치는「한강문화장터」에서 지자체 특산물도 만나보고 흥겨운 전통문화행사도 관람하자!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4월~10월까지 한강유역에 있는 강원도, 횡성군, 평창군, 영월군, 인제군, 충북 단양군 등 총 6개 자치단체가 참여하는「한강 문화장터」를 한강공원 곳곳에서 순회 개장한다고 밝혔다.
장터 개최 장소는 잠실, 반포 상류, 반포 하류, 여의도, 양화, 망원, 이촌, 뚝섬 등 한강공원 8개소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한강문화장터」는 한강유역 지자체의 특산물뿐만 아니라 전통문화·행사 등을 서울 한강으로 유치하여 ▲서울과 지방이 상생발전하고 ▲새로운 한강문화를 조성하며 ▲장기적으로 한강유역 환경 공동체를 구성하여 한강유역 수질개선 협력 사업까지 추진하기 위해 시작되었다

한강 문화장터 프로그램은 ① 친환경 농·축산물 전시판매 ② 전통 문화행사 개최로 구성된다.

특히, 문화행사의 경우 ▲양구군 곰취 축제 ▲홍천군 찰옥수수 축제 ▲화천군 토마토 축제 ▲정선군 아리랑 축제 ▲횡성군 한우 축제 ▲평창군 산나물축제·봉평 메밀꽃 축제·오대산 불교문화제 ▲영월군 김삿갓 문화제 ▲인제군 산나물 축제 등 각종 유명 축제들을 서울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첫 번째 한강 문화장터는 4월 4일(금)부터 4월 6일(일)까지 3일간 양화한강공원 당산철교 밑에서 강원도가, 이후로 4월 5일(토)~4월 6일(일)까지 2일간 횡성군(반포상류 무지개분수 앞) 문화장터가 열린다.

특히, 여의도 벚꽃축제 기간을 맞아, 여의도한강공원 안내센터 앞에서 평창군(4/4~4/11)과 인제군(4/5~4/11)이 합동장터를 연다. 기간 내에는 특별히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장터가 열리니, 여의도 벚꽃축제도 보고 문화장터도 즐기는 일석이조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한편, 서울시는 장기적으로 ‘한강 유역 환경 공동체’를 구성해 ▲한강 수질개선 사업에 협력하고 ▲깨끗한 한강 만들기를 위해 한강 오염원에 대한 공동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서울시~지자체간 문화교류를 이끌어 공동체 형성의 발판이 되도록 하고 ▲참여 지자체에서는 매달 판매액 중 일정금액을 적립해 연말 서울시 불우이웃돕기 행사에 동참할 예정이다.

한국영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한강문화장터」를 매개로 한강유역의 다양한 문화 체험과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통하여 삶의 활력과 시민의 만족도를 높이고 새로운 한강문화를 조성해 도·농간 상생 발전의 계기를 마련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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