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서울시] 따뜻한 봄을 맞아 서울시내 곳곳에서 펼쳐지는 문화행사를 즐기러 봄소풍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4월에 만개하는 봄꽃처럼 풍성하게 펼쳐지는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서울시는 미술관, 박물관, 공연장, 서울의 공원 등에서 즐길 수 있는 저렴하면서 품격 높은 전시, 공연, 체험행사 250여개를 안내한다.
서울시립교향악단은 시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클래식 공연 대중화 및 시민들의 정서함양에 도움이 되고자 <우리동네 음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시청소년국악단은 4월 10일(목)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국악 스타 육성 프로젝트로 기획한 <청춘가악>을 선보인다. <청춘가악>은 서울시청소년국악단의 협연 무대로 젊고 실력 있는 국악인을 배출하고 한국음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한 공연이다.

가든파이브 아트홀에서는 가족뮤지컬 <브레멘음악대>를 관람할 수 있다. 2년간의 준비 끝에 선보이는 <브레멘음악대>는 가족 모두가 공감하며 볼 수 있는 다양한 캐릭터들이 펼치는 재미있고 신나는 뮤지컬이다.

노원문화예술회관에서는 4월 18일 <윤한의 로맨틱 콘서트>가 펼쳐진다.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로 친숙해진 피아니스트 겸 싱어송 라이터 윤한의 단독 콘서트이다.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는 DDP 개관기념 특별기획으로 간송미술 문화재단과 공동으로 <간송문화>전을 개최한다. 3월 21일부터 6개월간 진행되는 <간송문화>전은 “1부 간송 전형필”과 “2부 보화각”으로 구성된다.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은 3월 4일부터 5월 18일까지 소장품 사진 기획전 <콘택트 CONTACT>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인물을 주제로 한 사진 160여 점을 선보이는 전시이다. 전시를 감상하는 동안 사진 속 인물들이 지닌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그들과의 새로운 ‘만남’을 가지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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