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서울시] (재)세종문화회관(사장 박인배)은 새봄을 맞아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세종문화회관이 운영하는 세종․충무공이야기와 삼청각에서도 체험행사와 공연을 만날 수 있다.

서울시국악관현악단(단장 황준연)은 4월 8일(화)부터 9일(수)까지 오후 7시30분, 세종 M씨어터에서 이야기로 풀어내는 신춘음악회 <어른을 위한 동화>를 펼친다.
 각기 다른 세가지 이야기 ‘선비와 호랑이’,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정채봉 창작동화「바람과 풀꽃」의 ‘솔, 바람, 달빛 든 저 대금’을 소재로 내레이션과 소리를 곁들어 전통음악과의 멋진 조화를 만들어 낼 예정이다.
청소년 및 청년층과는 달리 이렇다 할 문화생활을 찾지 못하던 40~50대 중년층에게 동심으로 돌아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만들어주고, 봄을 맞은 현대인에게 따스한 휴식을 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은 ‘선비와 호랑이(작곡 전인평, 나레이션 김성태)’, ‘귀(작곡 이건용, 소리 성시영)’, ‘솔, 바람, 달빛 든 저 대금(작곡 김성경, 나레이션 권아신)’으로 구성된다.
관람료는 2만원부터 3만원까지이며, 만7세 이상부터 관람 가능하다.
관련 문의는 세종문화회관 인포샵 02-399-111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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