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계룡시] 계룡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석조)는 지난 3월 4일부터 오는 10월 21일까지 총15회 과정으로 운영 중인 전통음식 교육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우리 농산물과 전통 식문화의 우수성과 건강한 녹색 식생활 정착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실습과 현장교육, 작품발표회 등의 입체교육으로 교육효과를 높이고 있다.

18일 교육에서는 전통떡과 한과에 대한 유래와 함께 고명에 대한 자세한 강의와 고소한 맛이 일품인 깨강정을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갖는다.

교육에 참여 중인 신순덕(엄사면)씨는 “전통떡과 한과에 대한 관심이 많았는데 민담이나 속담, 타령 등에 담긴 사연을 알고 직접 만들어보니 전통음식에 대한 친근감이 더해지는 유익한 시간이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11월 전통음식의 우수성 홍보를 위한 전시회 개최와 함께 한국형 웰빙 식문화 정착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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