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총장 김승택)가 학부 신입생 전체를 대상으로 야심차게 준비한『예비대학』입소식이 2010년 1월 17일(월), 09:00 개신문화관 대강당(1층)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제1기 입소식에는 예상인원 500명의 94%에 달하는 예비대학생(470명), 재학생 멘토(60여명), 학부모(80여명), 총장을 비롯한 본부보직자, 단과대학장(13개 대학) 등 600여명이 참석하여 올들어 가장 매서운 추위를 열기로 녹였다. 김승택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충북대학교 선택이 여러분의 일생에 가장 잘 한 선택이 되도록 하겠다”는 자신에 찬 약속을 했다.

입소식을 시작으로 학부모에게는 한국리더십센터 남관희 책임교수의『대학생 자녀와 소통하는 법』특강이 실시되었고, 학생들에게는 대표적인 심리검사인 MBTI, 피플코리아 대표 김명수 기자(83, 충북대 농화학과 졸업)의『내가 만난 사람들』을 주제로, 오랜 동안 신문기자로 활동하면서 만났던 명사들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초청강사 특강이 실시되었다.

야간에는 예비대학생들에게 재학생 선배들이 준비한 아르페지오 기타동아리, 소울로직 흑인음악 동아리 등 낮동안의 피로를 풀고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개신사랑의 밤’이 열렸다.

이번 예비대학을 기획하고 운영을 주관하는 충북대학교 기초교육원에서는 “2011년 제1기 예비대학생 및 재학생 멘토학생들에게 설문을 실시하고 부족한 점을 보완하여, 계속되는 제2, 3기 운영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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