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서울시] 서울시는 시책적용 가능성과 시장성이 뛰어난「2014 서울형 녹색기술 연구개발 지원사업」으로 총 3개의 과제를 선정, 지원한다고 밝혔다.
대학산학협력단, 기업부설연구소, 연구기관 등을 대상으로 연구개발 지원과제를 공모한 결과, 총 17개 과제가 접수되었고, 이를 선정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최종 3개 과제를 선정한 것이다.

3개 과제는 서울대학교 빗물연구센터가 제출한 ‘옥상녹화’분야 1개 과제, 가천대학교에서 제안한 ‘음식물폐기물류 악취제거’, 대림대학교 ‘전기차 성능개선 기술개발’ 등이다.
서울시는 ‘14년도 연구개발 지원과제 선정을 위해 정부출연 연구기관, 기업부설 연구소, 대학 산학협력단 등을 대상으로 연구과제 공모하여, 시책 적용 가능성과 시장성 등을 종합평가하여 최종 지원과제 3개를 선정하였다.
연구개발의 모든 과정(수행기관 선정, 과업설계변경, 과업의 최종용역물 검수 등)은 선정된 과제와 관련된 市 개별부서에서 직접 추진하여 연구개발 성과가 즉시 시정에 연계 및 반영되도록 할 예정이다.

서울형 녹색기술 육성을 위한 R&D 지원사업은 서울시 경제성장을 견인하면서 동시에 저탄소 녹색성장도 이룰 수 있는 녹색서비스 및 녹색건축, 전기차 및 시민의 생활환경 개선에 필요한 녹색기술을 발굴해, 이를 연구개발실증까지 완료해서 확대 보급하는 사업이다.
시는 2010년부터 신재생에너지 분야 7건 등, 총 37건의 연구개발과제를 선정하여 지원한 바 있다.

권민 서울시 녹색에너지과장은 “앞으로도 서울형 녹색기술 R&D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시민이 함께 누리는 예산지원 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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