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서울시] 서울 시내 외국인관광 도시민박과 한옥체험 업소 리스트를 담은 외국인 안내지도 <Seoul Stay>가 발간되었다.

<Seoul Stay> 안내지도는 서울 소재 외국인관광 도시민박과 한옥체험 281개 업소의 이름과 예약전화번호, 웹사이트 주소 등의 정보를 담고 있다.

특히 업소가 밀집되어 있는 명동, 북촌, 홍대 인근은 상세 지도와 함께 업소의 위치, 가능한 언어 외에 침대 및 아침식사, 와이파이, 여성전용 여부 등 자세한 업소 정보를 제공한다.

지도는 영어/일어, 중국어 간체/번체 병기형 2종으로 발간되었으며, 한손에 들어가는 3단 접지지도로 제작되어 휴대 편의를 높였다.
도시민박과 한옥체험은 합리적인 가격대의 숙소와 문화교류와 체험형 여행을 선호하는 자유배낭여행객들을 유인할 수 있는 중저가 숙박업소로 외국인관광객 천만시대의 숙박난을 해결할 수 있는 서울형 대체숙박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여유 주택 보유자 및 은퇴자, 해외 경험이 많은 젊은층을 중심으로 도시민박업소 창업이 늘면서 새로운 일자리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도 민박업소 창업과 운영에 관한 실제적인 필수 정보를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자, 창업자를 대상으로 매월 실시할 계획이다.

박진영 서울시 관광정책과장은 “체험형 여행을 선호하는 개별자유여행객이 증가하면서 도시민박과 한옥체험을 찾는 외국인관광객이 늘고 있다”며 “그간 서울 시내 도시민박과 한옥체험을 종합적으로 소개하는 안내지도가 없었는데, 새로이 발간되어 외국인관광객들에게 유용한 정보가 될 것이다. 더불어 해당 업소들의 투숙률 역시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Seoul Stay> 안내지도는 서울 소재 관광안내소 및 관광정보센터, 밀집지역 지하철 역사, 서울글로벌센터, 글로벌빌리지센터, 주요 대학교 어학당 등에서 배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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