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안내는 그 얼굴이 참다운 공양구이고,
부드러운 말 한 마디가 미묘한 향‘ 이 됩니다.
‘깨끗해 티가 없는 진실한 그 마음이,
언제나 한결같은 부처님 마음‘과 같습니다...

네, 문수동자의 게송 가운데 한 구절이지요.

남에게 웃는 얼굴을 보이고,
부드러운 말 한마디를 건네는 것...
돈 한 푼 들이지 않고도,
언제 어디서나, 누구에게든 행할 수 있는 것인데도,
우리는 정작, 이 쉬운 것조차 실천하지 못해,
남에게 상처 주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지금 이 순간부터라도,
부처님과도 미소, 부처님과도 같은 마음으로,
참다운 공양구와 미묘한 향을 만들어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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