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전라남도] 민주당 이낙연 의원(전남 담양 함평 영광 장성)은 3일 노후화된 전남지역 향교 시설의 유지관리와 각 지역별 향교사업에 대한 예산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날 나주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014년 전남 유림지도자 정기총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성균관유도회 전남지부(회장 홍기평) 주최로 열린 이날 총회에서 홍 회장 등 유림지도자들은 "향교의 명륜당 등 시설이 너무 오래돼 여름철 우기면 붕괴가 우려될 정도"라고 호소했으며 이 의원은 전남도 등과 협의해 예산지원을 확대하는 등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아울러 "각 시군 향교들이 추진하고 현안사업들이 많지만 이 역시 돈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관련예산 확보에도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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