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주시] 청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전영철)는 2월 27일 오후 2시 아동복지관 강당에서 2014년 다문화가족지원 방문교육서비스를 위한 대상가정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에서는 다문화가정 대상자들에게 지원센터 사업과 방문지도사를 소개하고 방문교육사업의 목적과 내용, 한국어교육과 가족생활교육의 특성과 차이점, 방문교육 수혜가정 준수사항 등을 안내해 대상자들에게 좀 더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다문화가족 방문교육서비스는 각 가정에 전문적인 지도사를 파견하여 1:1수업을 실시함으로써 다문화가족의 빠른 한국생활 정착을 돕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방문교육사업 분야는 언어소통 문제로 한국생활 조기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입국초기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한국어교육서비스’를 제공하며, 자녀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하는 ‘부모교육서비스’, 학업성취도가 낮고, 자아, 정서, 사회성 발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녀를 대상으로 하는 ‘자녀생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올해 처음 방문교육사업에 참여하는 박지선(베트남)씨가 ‘수혜자로서의 기대감’을 발표하며 방문교육서비스의 희망찬 출발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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