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관실 전 직원 시정환경 현장으로

대전시는 생활주변의 불편사항을 미리 예방하고 신속하게 처리하여 시민들로부터 시정에 대한 신뢰를 높이기 위해 올해 시정환경순찰활동을 대폭 강화키로 하였다.

대전시 감사관실에 설치된 시정환경순찰반은 그동안 시 전역의 도로, 공원, 뒷골목, 체육시설, 공중화장실 등을 구석구석 순찰하면서 시민불편사항을 신속하게 적출하여 시정하는데 심혈을 기울여왔다.

지난해에도 대전시와 각 구청은 적극적인 시정환경순찰활동을 벌여 방치쓰레기 및 불법광고물, 훼손된 시민이용시설, 기초질서 위반행위 등 2만6천여 건의 각종 시민불편사항을 정비하였다.

올해에는 대전시 감사관실 전 직원을 순찰반으로 편성하여 시정환경순찰반을 상시 가동하는 한편, 동절기 제설자재 일제점검, 명절 전후 귀성길 및 성묘길 정비, 우기 및 해빙기 안전점검 등 계절별 분야별 기획순찰활동을 역점 추진키로 하였다.

또한, 각종 기관에 대한 감사시 시정환경 분야에 대한 현장 및 사후관리 실태를 점검하여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미흡한 분야에 대하여는 개선을 요구함으로써 소관부서의 적극적인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올해부터 실질적인 민선 5기가 시작되는 만큼 감사관실의 시정환경순찰 활동을 대폭 강화하여 시민들이 쾌적한 도시환경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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