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천안시] 민족혼의 성지’ 천안시가 제 95주년 3.1절을 맞아 국권회복을 위한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만세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태극기달기운동을 범시민운동으로 추진한다.

시는 선열들의 위업을 기리고 태극기를 통해 국민단결과 나라사랑정신을 고양하기 위해 고속도로 나들목, 번영로, 충무로, 남부대로 등 주요도로변에 가로기 1만2000개를 게양하는 한편,

각 가정에서도 태극기 달기운동을 펼쳐 시민은 물론, 천안을 찾는 외지인들에게도 3.1절의 의미를 일깨우고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고취시키기로 했다.

천안은 우리민족의 수난과 외세에 대한 선열들의 항쟁과 독립정신을 오롯이 간직하고 있는 독립기념관이 있고, 3.1운동의 꽃 유관순열사, 임진왜란 때 진주대첩의 영웅 김시민장군, 대한민국 임시정부 주석을 지낸 이동녕선생 등을 배출한 민족정기의 요람으로 태극기 게양운동을 통해 나라사랑정신 함양을 선도하고 있다.

시는 올바른 게양방법, 관리 요령, 국경일 국기게양의 당위성 등을 담은 홍보자료를 통해 모든 가정에서 국기를 게양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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